The most beautiful journey in the world (documentary drama)Television (Dr Seung-June Oh appears as a surgeon in charge of the pat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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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5회- 열아홉 소녀의 꿈
◈ 방송일자 : 2007년 11월 18일 방송예정
◈ 연 출 : 서승한
◈ 글 / 구성 : 송경희

[19살, 내가 있는 곳은]
오늘도 정민이는 병원으로 향한다. 일주일에 두 번 병원을 찾아 투석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몸무게를 재기 위해 휠체어를 탄 채 체중계에 올라 선 정민이의 몸무게는 오늘도 33kg를 가리킨다.
19살, 이 긴 세월동안 변함없이 하루에 세 번 꼬박 약을 챙겨먹어야 했던 정민이는 척수수막류라는 선천성질환을 가지고 있다. 피부 안에 숨어있어야 할 신경들이 척수 밖으로 노출됨으로서 신경 자체의 기능 이상 뿐 아니라 노출된 신경 조직의 이차적 손상, 감염, 배뇨 및 배변 장애, 하지 운동 장애를 동반하는 질병이다. 정민이는 방광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함으로서 만성신부전증을 초래. 신장이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고 그뿐 아니라 방광을 늘려주는 수술과 휘어진 다리에 대한 변형조정술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한참 학업 스트레스를 겪고 있을 아이들이 부러울 만큼 정민이는 또래 친구들과는 다른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오랜 병원생활로 학교를 1년 유예하고 고등학교 2학년을 다니고 있지만 투석을 받는 날이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컨디션을 챙겨 봐 가면서 오늘은 학교를 갈 수 있을지, 없을지를 체크해야만 한다. 그렇게 해서 고작 학교를 갈 수 있는 날은 일주일에 하루, 이틀 뿐.. 정민이에게는 홀로 집밖을 나가 쇼핑을 하고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수다를 떨며 군것질을 하고 함께 등하교를 하는 소소한 일상이 간절한 바람으로 다가온다.

[무한한 가족들의 사랑]
정민이와 함께 오랜 병원생활을 견뎌내고 있는 가족들. 학교를 갈 때마다 수동휠체어를 뒤에서 밀어주면서 등하교를 함께 하는 아빠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멀리 필리핀으로 일을 하러 가신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두 오빠는 휠체어 생활을 하며 밖에 나가는 게 자유롭지 않은 정민이에게 따스하고 다정한 말동무가 되어주고 시간이 날 때마다 바깥나들이를 함께 해 준다. 해 보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은 정민이, 작곡가가 되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음악을 만들고 싶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복감이 좋아 사회복지사가 되는 꿈 또한 가졌다. 누군가를 만나는 게 너무나도 즐겁고 그로 인해 힘을 얻는 정민이지만 불편한 몸으로는 걸림돌이 많다. 그러나 그런 속에서도 정민이는 항상 웃는 얼굴로 엄마와 아빠를 위로한다. 엄마와의 전화통화에서도 항상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 정민이가 오랜만에 하는 엄마와의 전화통화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마음 속 희망을 끝내 버리지 않고 지금처럼 환하게 웃으며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여행]은 정민이의 꿈을 지켜주려 합니다 

Period18 Nov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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