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6%가 ‘방광통증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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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16.1%가 방광통증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오승준·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제10회 골드리본 캠페인 주간(6월 27일∼7월 29일)을 맞아 일반인 3000명을 대상으로 방광통 및 배뇨장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방광통증증후군은 세균감염과 같은 명백한 원인도 없이 방광통, 골반통 등 통증과 함께 빈뇨, 절박뇨 등 배뇨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다.

 조사결과 방광통증증후군 발병률은 여성의 경우 21.4%로 남성(10.7%)보다 두 배나 높았다. 연령대별 환자 분포는 60대 이상이 3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8%, 40대 15.2% 순이었다.

 과거 방광염으로 항생제를 복용한 적이 있거나 비뇨기계통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2명 가운데 1명꼴로 방광통증증후군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 여부도 방광통증증후군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사별한 경우 유병률이 22.3%로 기혼자(15.7%)와 미혼자(12.7%)보다 높았다.

 또 우울 증상이 심각할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우울 증상이 없는 집단에서는 5.9%만이 방광통증증후군을 호소한 반면, 경증 및 중증 우울 집단은 각각 16.3%, 48.1%가 방광통증증후군을 갖고 있었다.

 오승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회장은 “방광 질환을 방치하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므로 가급적 초기에 비뇨기과를 방문,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Period11 Ju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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